직장인 고충 2

기본에 충실하기

처음 회사에 입사하였을 때 OO씨 이것 좀 해주세요, OO씨 그것 다 마치면 여기 와주세요 등 흔히 잡일? 일라고 칭할 수 있는 요청이 많았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저는 그러한 이러한 것들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여왔고 별 불만 없이 그들의 요청을 마다하지 않았었습니다. 물론 아주 쉽게 요청할 때 또는 너무 당연하다는 듯 제게 말을 하면 반감이 생기곤 하였지만 겉으로 티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대신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제가 더이상 그러한 잡일들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가 온 요즘에도 저는 사회 초년생이 해도 되는 일들을 제가 스스로 하곤 합니다. 아마 몸에 베어서 그럴수도 있고 제가 그것을 행하는 것에 있어 별 불편함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회사생활하면서 해야할 것이 있고,..

직장인 꿀팁 2023.12.25

패기

저의 회사 모토 중 패기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패기라는 단어는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해내려는 굳센 기상이나 정신을 의미합니다만 흔히 패기는 용기와 비슷한 어감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20대! 당당하게 행동하는 젊음’,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패기’와 같은 표현들처럼 말이죠. 회사의 높은 분께서 일전에 이런 글을 보여주셨습니다. ㅇㅇ님. 패기란 17대1로 둘러싸여서 싸우는 용기가 아닙니다. 사소한 것을 끝까지 트집잡아 흠집을 내는 집착도 아닙니다. 내가 생각할 때 회사원에게 있어서 패기란, 내가 작성한 보고서가 리더에게 몇 번이고 퇴짜를 맞았을지라도, 다시 자리로 돌아와 그 보고서를 고치고 수정본을 다시 리더에게 들고 가는 용기가 패기입니다. 패기란, 내가 보고했던 내용에서 오류나 ..

직장인 이야기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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