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이야기 12

리더십 이야기 (리더십 로맨스)

임원분의 스탭을 하면서 신임 팀장, 팀장으로 연임되는 사람, 면팀장이 되어 일반 구성원으로 돌아가는 팀장들을 주욱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그들의 리더십이 각 팀에 어떻게 작용되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었으나 분명 누가 팀을 이끄는가에 따라 팀의 명운?이 달리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인성, 인격, 성격이 다르듯 개인들의 리더십은 모두 다릅니다. 리더십이라기 보다 하고자 하는 방향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이겠습니다. 조금 전 포스팅에서도 리더십의 정의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항상 리더십 이야기가 나오면 대게 팀장들이 워크샵 등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포부를 말하곤 합니다. 이렇게 리더십은 여러가지 하고자 하는 것들로 우상화되기 쉬운데 이를 리더십 로맨스(Learder..

리더십 이야기 2024.03.03

리더십 이야기 (리더십이란?)

한동안 블로그 활동을 다른 방면으로 도전해본답시고 리더십 이야기의 업데이트를 하지 못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제가 중구난방으로 뻗어나가면 산으로 가더라구요. 회사에 있어 11월에서 2월은 대게 조직이 변화될 가능성이 아주 높고 또 그에 따라 여러가지 일하는 환경이 변화하기도 합니다. 저에게도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는 임원이 변하였고 일부 팀의 이동이 있었고, 저 역시 팀이 변경되어 새로운 환경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 하는 환경이 바뀌었다고 해도 일의 습성은 변하지 않기에 큰 동요는 없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조직의 장이 변화하여서, 일하는 환경이 변화하여서 개인의 리더십이 변화하는 경우가 될 것 같습니다. 팀장의 ..

리더십 이야기 2024.03.03

리더십 이야기 (소통의 방)

한동안 바쁜 날들을 보내고 오랜만에 리더십 이야기를 업로드 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주인이 찾지 않은 이 곳에 여러 많은 분들이 접속해주신 것을 보고 감사한 주말 아침을 맞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소통을 강조하는 시대입니다. 회사에서도 소통을 위한 여러가지 채널, 조직을 만들고 소통의 방법을 찾으라고 강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겪어왔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소통을 위한 채널을 만들고 사람들을 만나서 조직 특성에 맞는 소통의 특성을 찾아보라는 미션을 주곤 저녁먹고 끝나는 형식적인 자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즉 소통은 형식적인 방법이 통하지 않았던, 그래서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성원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소통은 빠질 수 없는 항목임에는 분명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굳이 소통을 하지않는 것 같은데..

리더십 이야기 2023.11.26

리더십 이야기 (관계가 깨진 팀)

오늘은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관계라는 단어는 서로 관련을 맺거나 관련이 있음을 의미하는데, 인류적으로 보았을 때 아주 과거 원시부족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런 '관계'라는 유대가 없었다면 사회가 발전할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그만큼 이 관계는 정말 중요한 삶의 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최근 엄청 각광받고 있는 MBTI와 같은 성격유형검사에서 조차도 사회성 관계를 따져보는 중요 Factor로 사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관계가 잘 형성된 구성원이나 팀을 보면 어떤 것들이 보이시나요? 마당발로 소문난 구성원은 일을 되게 쉽고 효율적으로 합니다. 새로운 구성원이 들어와도 모두가 환영하고 보듬어주어 알게모르게 조직의 업무를 쉽게 받아들이고 ..

리더십 이야기 2023.10.30

리더십 이야기 (회의를 위한 Do & Don’t)

회사를 다니다보면 회의를 엄청 자주 합니다. 회의의 사전적 용어는 여럿이 모여 의논함이라 되어 있습니다.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이 모여서 업무의 과정을 만들어 나가는 행위인데 이 회의가 회사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의의 사전적 목적과는 달리 우리 주변에는 항상 ‘회의 문화 개선’, ‘즐거운 회사생활은 회의에서 부터’, ’올바른 회의문화를 위해 힘써주세요‘ 등 캠페인이나 회의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설문조사와 같은 행위들이 빈번합니다. 실제로 우리 조직에도 누가 참석하는가에 따라 분위기가 천국과 지옥을 오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것들이 회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써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미 잘 아실테지만 사람은 항상 까먹기 마련이기에 이렇게 글..

리더십 이야기 2023.10.27

리더십 이야기 (난관에 부딪혔을때)

어려운 일에 봉착했을 때 우리는 보통 난관에 부딪혔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일을 하다 풀리지 않으면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죠? 대게 이럴때 우리는 해왔던 방식대로 더 노력해보던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을 시도해보는 경우로 접근을 하게 됩니다. 어디에서 본 글에 따르면 데이터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기존과 다른 방식을 시도하는 사람은 전체의 3%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나머지 97%는 같은 방식에 의존하여 계속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한다거나, 혼자서 생각을 하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생각이나 고민이 많은 사람은 칼로리 소모가 많이 된다고 합니다. 열심히 고민하면 갑자기 당이 당긴다거나, 배가 고픈 것 처럼 말이죠. 그 말은 생각한다는 것은 에너지 소비가 많이 된다..

리더십 이야기 2023.10.27

인사 명령, 인사는 명령이다.

회사에서 유일하게 권유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인사 명령입니다. 회사는 인사 명력이라는 독특한 군대식의 용어를 사용합니다. 이는 회사에서는 내 희망대로 직무를 받는 것이 아니라, 전배 갈 부서를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명을 받아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엄중한 의미를 내재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1. 인사명령이 나올 때 까지, 설령 그 간의 조율 내용을 알고 있거나 낭설이 돌더라도, 일절 언급하지 않는다. 2. 인사는 인사 명령이 나와야 유효하고 미리 움직이거나 인수인계할 필요는 없다. 3. 전배에 따른 개인의 형편을 정상 참작하겠지만, 개인의 호불호를 전배 불가의 직접적 사유로 인식해서는 아노딘다. 4. 우리 조직에서 인사 안을 제안했더라도 모든 인사 문제의 결정권은 전사 정기 정의 측면에..

리더십 이야기 2023.10.23

리더십 이야기 (리더와 인재 편)

필자의 회사에 내가 입사하였을 때부터 인간적으로 좋아한 팀장이 있다. 꼼꼼한 성격에 논리가 탄탄하다. 단점은 본인의 농담을 스스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였으나 타인들의 질타 이후 그는 스스로 그의 농담은 0.3할 타자급이라 칭하고 다니고 있다. 사람은 겪어보아야 알 수 있다는 흔한 말이 있듯 그를 겪은 구성원들 특히 인재들은 한결같이 그 팀장을 이렇게 표현했다. "아, 퇴사하고싶다. 근데 사람은 좋다." 충분히 이해한다. 중요한 보고서의 Revision Version이 아마 46으로 기억되니... 그 46도 중간버젼이였다고하면 어느 누구도 버티기 힘들 것이다. 제 3자입장에서는 중요한 자리의 보고서이니 생각이 아주 신중하고 완벽주의자라고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은 상황에 따라 개인 주관의..

리더십 이야기 2023.10.21

리더십 이야기 (왜를 가르쳐라)

'말' 이라고 하는 것은 대게 그 당시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소통의 수단 입니다. (저는 문학가가 아니라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가 모두의 생각 또는 일반적인 생각을 왜곡할 수 있지만,) 말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내면과 외면이 온전히 보여질 수 있기 때문이라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며칠 전이였습니다. 사람 일도 잘하고 사람 좋기로 알고 있는 여성 구성원에게 물어볼 것이 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그 구성원에게 '너는 어떤 스타일의 상사를 만났으면 좋겠어?'라고 묻자 그 구성원은 한참 고민하더니 '음...저는 제게 업무를 잘 알려주고 중간중간 체크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의외의 답이였습니다. 같은 팀은 아니지만 오며가며 본 그 구성원의 모습은..

리더십 이야기 2023.10.20

리더십 이야기 (정확한 업무지시, 방관자 효과)

회사에서 회의를 하다보면 이런 일들을 꼭 한번씩은 마주할 수 있다. '아, 저 일 과연 누가하게 될까?' 조직이나 팀을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나 내 업무소관은 아니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상황이 달갑지 않은 것은 팀 구성원 뿐만 아니라 팀장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생각해보니 현재까지 직장생활을 하며 거친 팀장이 6명이나 됩니다. 다행히 저는 어느 누구하나 모난 팀장님을 만난 적이 없는 행운아라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워낙 눈치가 없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주변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이 하는 다수의 뒷말은 리더십 이야기 (면담편)에서 소개해두었 듯 리더의 의사결정과 관련된 말들이 많았습니다. 리더도 사람인지라 의사결정을 빨리 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것 같습니다. ..

리더십 이야기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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